2019-01-21 실상사

법회가 끝나고 마을 사람들과 주지스님이 내려주시는 커피를 마셨다.
사람들의 어깨에, 반짝이는 찻잔에, 방바닥에 내려앉던 오후 햇빛.

오늘 실상사 주지스님이 법명을 주셨다.
‘수선정’, ‘선정을 닦는다’는 뜻.
실상사에서는 ‘선정’을 ‘존재의 실상을 바로 보는 것’의 의미로 해석한다는 이야기를 잊지 않으셨다.